이 모델이 첫 론칭되었을 때, 바로 구입했었죠.
블랙으로, 깔끔한,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꽤 까탈스런 제 요건에 딱 들어맞는 걸 찾아서 바로 샀었어요.
소재며 수납공간, 부드러운 그립감 좋은 지퍼, 기능/디자인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쓴 흔적이 돋보이는 이 가방이 지금 저의 '최애 가방'이 됐습니다~
명품 백팩도 꽤 가지고 있는데 매일 메는 건 이 가방이예요~ ㅋㅋ
한동안 '품절'사태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 발렌타인데이 즈음 재입고 되었길래 얼른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언제 또 품절될지 몰라 쟁여놓으려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물건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퍼가 가방색상에 맞게 블랙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기존 지퍼는 실버였는데)
지퍼 색상부터 여기저기 좀더 신경쓴 흔적을 보고는 더더더더더 반하게 됐습니다.
쟁여놓을 생각으로 구매한건데, 더 좋아진 걸 보니 그냥 새 가방을 쓸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
암튼, 저는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요즘 흔히들 '가성비'를 따지시는데, 이 가방이야말로 가성비 甲~~!!
사용중 일화 하나 말씀드리면요,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가방에 넣고 이동하다가 텀블러 뚜껑이 열리면서 가방안에 커피가 다 샜었어요..
가방 밖으로 새서 옷이 젖을 정도였는데, 휴지로 닦아내고 집에 돌아와 물티슈로만 닦아내고 말았는데
그후로 냄새며 얼룩이 전~혀 없는걸 보고 한번 더 깜짝 놀랐어요! 전 걱정했거든요, 가방을 버려야하나 싶어서요 ㅋㅋ
친구들은 커피를 한번 쏟았다니까 가방 괜찮냐며 다들 걱정스럽게 보더라고요,
그런데 상태를 보고는 신기하다며 감쪽같다고 대단(?)하게 보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더 이 가방에 반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