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토트 미디엄으로 조셉앤스테이시에 입문했어요.

조셉앤스테이시는 개성있는 디자인, 가죽의 질, 그리고 전체적인 마감이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신제품 & 후기들 모니터링하는 브랜드랍니다.

오즈 월렛 미디엄 리뷰가 거의 없어서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렸었고, 최종적으론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결국 리뷰를 제가 쓰게 되는군요. ㅋㅋ

여름에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예쁜" 지갑을 구매하려던 차에 홈페이시에서 이 제품을 보고 반해서

한 한달간 고민 후 대학원 합격 기념으로 저질렀답니다.

오즈 월렛 시리즈 중에 미디엄을 택한 이유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세라믹 블루는 미디엄 시리즈에만 있었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다른 라인보다 가장 균형있고 안정감 있어 보였어요.

실제로 사용해봐도 너무 크거나 길지 않은 적당한 크기와 비율이라 일상생활용으로 짱짱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지갑 & 파우치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올인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게, 현금 수납은 기본이고 (두꺼운 케이스를 끼우고도) 아이폰 6S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데다가

가운데 파우치 부분은 머리끈, USB를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서 사용이 가능해요.

그리고 샘플 립스틱까지 수납할 수 있을만큼 알찬 공간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지갑 기본에도 충실하답니다; 별도의 카드 수납공간 4개, 섹션이 4개, 가운데 동전지갑 부분이라 쿠폰, 영수증 등을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어요. :)

또한 이지 패스 부분에 학생증을 넣어서 출석체크와 도서관 출입, 학식 결제 때 학생증 굳이 꺼낼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해요.

덕분에 제 가방에서 매일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요.

이렇게 코팅된 제품은 처음이라, 실기스 생길까봐 초기에는 애지중지했는데 어느새 내려놓았거든요.

그런데 막 쓰고 있는 지금도 광택이 여전하고 잔기스가 잘 안 생깁니다.

저처럼 심플 세련 + 멀티 사용을 원하신다면 꼭 체인까지 같이 구매하시기를 추천!

여름에는 더욱 포텐터지는(?) 제품인 게, 너무 더운 날에는 짐이 많으면 땀나고 번거롭잖아요.

오즈 월렛에 체인 건 다음 핸드폰과 카드(+머리끈 같은 간단한 소품)만 넣어서 나가면 세련됨을 잃지 않으면서도 홀가분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이어폰 구멍도 뚫려있어서 음악 감상도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파란색 쉬폰 소재의 원피스랑 자주 매치해서 입었습니다.

덕분에 홀가분한 여름 보냈네요. :)

추가적인 활용도 공유하자면 붙어있는 고리부분이 이 제품의 숨겨진 강점(?)인데

여기에 퍼참을 달면 심플세련 -> 화려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목걸이형 카드지갑 끈을 달면 복잡한 가방속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가이드 역할도 해 준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것들을 달 수 있어서 좋아요.

고등학교 같은 대학원에 다니다보니 친구들과 거의 하루종일 다니는데,

제가 도서관이나 카페갈 때나 수업 출석체크할 때 매일 들고 다니니까 친구들이 예쁘다고 어디 브랜드냐고 자주 물어봐요.

그래서 조셉앤스테이시를 널리 홍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에코백 쓰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예쁜 가방 들고 싶어서 오즈 쇼퍼 (M) 보려고 거의 매일 들락날락해요. (제가 관심있는 제품들은 왜 이렇게 리뷰가 적은 걸까요 ㅠㅠ)

혹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갑과 가방 세트로 널리 알리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핳

조셉 쇼퍼, 에이 미니 등 다른 제품 리뷰에 비해

오즈 월렛 미디엄 리뷰가 없어서 + 흑심 가득한 마음으로 제가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장점을 최대한 상세하게 써보았어요. ㅋㅋ

혹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리뷰가 도움이 되기를!!

Merry Christmas!

감사합니다. :)